바이넥스, 상반기 매출 전년比 265억원·39.2% 감소
전년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 순이익 적자전환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8-28 15:50   

바이넥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9.2%(265억원)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1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전환(-276억원)했고, 순이익은 -152억원으로 적자전환(-235억원)했다.

이는 약업닷컴(약업신문)이 바이넥스의 2024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다. 바이넥스 상반기 상품매출은 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 연구개발비는 6억원으로 3.2% 증가, 해외매출은 27억원으로 72.8%(73억원) 감소했다.

 

바이넥스 사업부문 중에선 바이오부문이 더 큰 내림세를 보였다. 바이넥스 상반기 바이오부문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 대비 52%(205억원) 줄었다. 제약부문 매출은 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0억원) 감소했다. 전체 매출 중에선 제약부문 매출 비중이 69%, 바이오부문 비중이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제약부문 -6억원, 바이오부분 -141억원, 공통부문 -36억원, 기타 -6억원이다.

 

바이넥스 품목군 매출은 점안제 제품이 112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 역시도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9%(11억원) 하락한 수치다. 이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소화정장 생균제 제품은 62억원 매출을 기록 9%(5억원) 감소, 순환기계 치료제 제품 52억원 13%(8억원) 감소, 소화기관 치료제 제품 37억원 33%(18억원) 감소, 소염진통제 제품 34억원 1% 상승, 항생·항균제 제품 29억원 24%(9억원) 감소, 비뇨기계 치료제 제품 17억원 21%(5억원) 감소했다.

바이오부문 중 위탁생산 매출은 192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51%(202억원) 하락, 위탁용역 매출은 1억원으로 84%(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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