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프로앱텍(대표이사: 조정행)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비만치료제 중 ‘GLP-GIP-GCG’ 삼중작용제 후보물질을 보유기술인 ‘SelecAll’을 이용해 도출, 높은 in vitro GLP1 활성 평가와 in vivo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비엔씨와 프로앱텍은 앞서 지난 2월 28일 지속형 당뇨 비만 치료제를 공동연구개발하고 상용화하기로 계약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양사는 서열분석을 통해 펩타이드 24종을 만들었고, AI기술을 이용해 위치 특이적 알부민을 결합시켜 후보물질을 제작했다. 이후 제작한 후보물질 in vitro 활성 평가와 in vivo 혈당강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높은 in vitro활성과 in vivo 당 내성 효과를 보인 몇 개 물질을 1차 후보 물질로 선정했다.
한국비엔씨는 “프로앱텍의 클릭화학과 AI를 이용한 비천연아미노산 삽입기술 및 위치특이적 알부민 결합기술을 활용해 GLP1작용제 등을 타깃으로 3주 이상 긴 체내 반감기와 효과가 우수한 지속형 신규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비엔씨는 프로앱텍과 긴밀히 협력해 도출된 1차 후보물질 GIP, GCG 활성평가와 비만질환모델 동물 효력시험을 진행해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제품성이 높은 지속형 당뇨, 비만치료 최종 후보물질을 올해 안에 도출해 후속 제품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