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바이오-SW헬스케어, '맞춤형 건기식' 협력 MOU 체결

SW헬스케어 ‘메디콕’ 사업에 코스맥스바이오 40년 노하우 시너지

▲ 인천 서구 SW헬스케어 본사에서 지난 12일 열린 MOU체결식에서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왼쪽)와 이의구 SW헬스케어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바이오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SW헬스케어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SW헬스케어 본사에서 지난 12일  MOU 체결식을 갖고 맞춤형 건기식 시장 공동 대응을 위해 양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건기식 추천 및 소분에 적합한 제형 및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맞춤형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맞춤형 시장 동향을 상호 교류해 양사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갈 것을 약속했다.

SW헬스케어가 추진하는 맞춤형 건기식 ‘메디콕’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영양 상담 인력과 자문 담당 전문의를 통해 미래 맞춤형 건기식품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 2023년부터 맞춤형 건기식 특례사업자 승인을 받아 시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공장 내 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위한 소분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특히 건기식 ODM 제조사로 지난 40년간 누적된 제품개발력과 생산 속도,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맞춤형 건기식 사업을 선도하는 목표 아래 제품개발은 물론 고객 맞춤 분석·추천 솔루션 개발업체 등과 협업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철희 코스맥스바이오 대표는 "코스맥스바이오는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맞춤형 건기식 시장 본격화를 준비해왔다"며 "SW헬스케어의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솔루션인 메디콕 사업 강화에 코스맥스바이오의 40년 노하우와 맞춤형 건기식 시장 대응 능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