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솔, 숙면 유도 꿀잼 헤어밴드 ‘슬리피솔 라이트’ 출시

특허 기술인 ‘CS-tACS(뇌파 동조) 기술’ 적용, 수면 수험생 집중력 향상 핵심기능 탑재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리솔(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수면 관리와 수험생 집중력 향상 핵심 기능을 탑재한 기능성 숙면 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라이트'(Sleepisol Light)를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슬리피솔 라이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헤어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수면 관리와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핵심 기능만 탑재해 출시됐다.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하여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ES(두개전기치료자극) 기술인 두뇌 자극 요법을 사용한다.

숙면유도 웨어러블 신제품 ‘슬리피솔 라이트’ ©리솔

리솔에 따르면 “이 제품은 리솔 특허 기술인 ‘CS-tACS(뇌파 동조) 기술’이 적용됐다. CS-tACS는 미세전류를 뇌에 전달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면 또는 집중에 적합한 상태를 만들어주기 위해 뇌에서 뇌파를 분석해 적절한 미세전류를 전달시키는 기술이다. 단순히 미세전류를 전달시키는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뇌의 활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뇌에도 노폐물이 쌓인다. 잠을 자는 동안 뇌 속 해마는 새로운 것을 기억하고 정리하며 뇌에 생긴 노폐물을 제거한다. 그러나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반복되면 해마가 위축되면서 기억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해마가 고장 나 단기기억이 사라지는 것이 계속되면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CES란 1㎃(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를 머리에 전달해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증상 완화를 돕는 비약물적 치료법을 뜻한다. 정신적 만족감과 안정감을 주는 세로토닌을 약 50%, 숙면을 유도하면서 면역력에 관여하는 멜라토닌은 약 25%, 집중력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을 약 25% 증가시키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약 18%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번 신제품은 플러스 버전과 동일한 리솔의 원천 특허인 CS-tACS(뇌파 동조)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리지널 및 플러스 버전과 달리, 충전이 필요 없는 배터리 버전이며, 앱 연동 기능을 제외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슬리피솔 라이트는 ▲머릿속이 복잡해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분 ▲숙면하지 못하고 자주 깨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기다.

리솔의 원천 특허 기술인 뇌파동조(CS-tACS) 기술은 인체에 무해한 1mA(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를 전달하여 수면개선, 집중력 향상 등 뇌에 필요한 주파수의 진동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뇌신경 활성화와 뇌파동조가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기술로 불린다.

권구성 리솔 대표는 "슬리피솔 라이트는 충전 없이 500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이 간편해 처음 기능성 수면 및 집중 기기를 접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모델로 개발됐다. 가격 부담을 낮춰 더 많은 분들이 슬리피솔 라이트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수면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제품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리솔은 현재 25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리솔 핵심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으며, 미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에서 제품과 관련된 다수의 해외 등록디자인도 보유하고 있다.

슬리피솔 라이트는 미국식품의약청(FDA) 안전성 기준을 통과하고,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유럽의 상품규격인증(CE), 일본 무선통신인증(TELEC)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전자약 기술개발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대표는 ”리솔은 국제학술지 게재, 정부사업 선정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리솔이 수면장애와 우울증 치료 전자약과 관련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결과가 다수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해당 학회지에 따르면 두개전기자극을 제공한 그룹에서 우울증 점수가 거의 정상수준까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불면증상과 스트레스 감소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리솔 측에 따르면 “'슬리피솔 라이트'는 뇌파를 분석해 적절한 미세전류를 전달하도록 ‘슬립 모드’와 ‘포커스 모드’ 두 가지 버전이 탑재됐다. 하루 30분씩 2회 사용 기준으로 최대 500회 사용이 가능하다. 론칭 기념으로 8만 9,000원에 리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쇼핑, 쿠팡 등의 오픈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