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바이오 기업 32개사,'바이오 USA'서 글로벌 가능성 타진
‘DIPS 1000+ 사업’, 바이오헬스 창업기업..핵심 기술-주요 파이프라인 공개
기술 홍보, 글로벌 멘토단과 멘토링, 파트너링, 네트워킹 진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5-31 06:00   수정 2024.05.31 06:10

국내 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신약·소재분야 스타트업들이 6월 미국 샌디에고에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최대 전시·파트너링 행사인‘바이오USA’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가능성을 타진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 6월 3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센디에고에서 개최되는‘2024 바이오USA’행사에 초격차 바이오헬스 기업 32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시 홍보 및 네크워킹, 파트너링 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생명공학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컨퍼런스로,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65개국, 8,000여개 이상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기술 소개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 등 바이오기업들도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행사로, 초격차 기업들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해 현장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한 기술 및 파이프라인 홍보와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킹 및 파트너링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격차 사업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과의 공동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해당 기업들의 기술 소개와 네트워킹, 파트너링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부대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술이전, 투자유치 분야 글로벌 전문가(멘토단)들 현장 상담 진행과 더불어 참여기업 기술 소개를 위한 IR 행사가 공동홍보관 내에서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초격차 기업들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공동 간담회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4일 저녁에는 공동 홍보관 운영 기관들과 공동으로 컨벤션 참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인‘Korea Night Reception’도 개최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산업 환경속에서도  초격차 기업들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은 계속 된다”며“이번 행사는 이처럼 초격차 기업이 가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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