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의 2024년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234.5%(13억원) 크게 상승했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엘앤씨바이오의 2024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총매출은 166억원으로 전기 대비 2.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억원, 19억원으로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1분기 상품매출액과 연구개발비는 각 10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2.7% 상승했다.
엘앤씨바이오의 1분기 해외매출/수출액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전기 대비 32.5%,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엘앤씨바이오의 2024년 1분기&누적(3개월) 국내법인 품목군 실적을 살펴보면, 132억원의 매출 합계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2억원) 증가했다.
품목군 중 매출 1위는 인체조직 이식재다. 1분기 10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기 대비 1%(1억원), 전년 동기 대비 16%(15억원) 성장했다.
의료기기가 12억원의 매출로 2위를 기록했지만, 전기-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한 실적이다.
제약 분야는 1분기 매출액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4억원) 상승했고, 기능성화장품은 1분기 매출액 1억원을 기록했다.
엘앤씨바이오의 종속기업들은 신규 기업과 엘앤씨에이아이를 제외하곤 전기 대비 매출액이 상승했지만, 순이익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종속기업 중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올해 3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리며, 전기 대비 23%(5억원) 성장해 가장 큰 기여도를 보였지만, 순이익에선 -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