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여드름 케어 'TGI 패치' 출시... 6월 아마존서 판매
마이크로니들 제조방식 ‘DEN(Droplet Extention)’으로 글로벌 대량생산 성공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5-13 09:39   수정 2024.05.13 09:45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신제품 TGI패치(THANK GOD IT’S PATCH) 6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TGI패치는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는 일반패치 저가용 4종(XL 12개, Cocktail 36개, Day Time 45개, Night Time 45개)과 마이크로니들패치 2종(트러블 6개, 색소침착 6개)으로 구성돼, 라파스 미국 판매법인 퍼시픽바이오(Pacific Bio America Inc.)가 6월 아마존에서 판매한다.

라파스에 따르면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방식 ‘DEN(Droplet Extention)’으로 글로벌 대량생산에 성공했으며,기존 몰딩방식 마이크로니들 제조업체가 생산에 12~24시간을 투입한다면 라파스는 5분 이내 생산이 가능하다.특히 열 건조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열에 취약한 바이오의약품에 적용이 용이하다.

라파스 관계자는 “미국시장 내 빠르게 성장하는 여드름시장에서 OTC와 미용용화장품 두 분야에서 본격적인 시장확대를 통해 매출과 이익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여드름 패치를 포함해 여드름 관련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ortunebusinessinsights)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여드름 치료시장 규모는 110억9천만 달러(15조원)로, 2032년 174억8천만달러(2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북미시장규모는 54억5천만 달러(7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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