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40대 이상, 정맥순환장애 60%이상 경험...센시아 큰 도움"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5-09 09:46   
센시아. ©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대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32.1%이고, 30 44.2%, 40 62.9%, 50 60.6%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40대 이상 중· 장년층의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60% 이상으로나이가 들수록 경험률이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정맥순환장애 증상별 경험률은 다리가 자주 붓는다(83%)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82.6%) 다리가 아프다(64.3%)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자주 난다(64.1%) 다리가 가렵고 차다(37.5%) 등이다.

또 조사결과에서는 이 같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는 비율이 47.9%를 넘었다응답자의 2명 중 1명이 증상을 방치하고 있어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맥순환장애를 그대로 방치하면 다리의 혈관이 확장돼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하지정맥류로 악화하거나 중증습진다리궤양 등이 나타날 수 있고전신순환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편정맥순환장애는 용어의 생소함 때문에 증상과 연결 짓지 못하는 이들이 많고동맥과 관련이 있는 혈액순환장애와 혼동하는 사례도 많다. 정맥순환장애는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을 담당하는 혈관인 다리 속 정맥혈관의 결합조직이 약해지고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혈액이 역류하거나 아래쪽에 고여 다리 부종통증 등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이 때문에 주로 동맥 및 혈액에 작용하는 기존 혈액순환개선제는 정맥순환장애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정맥순환장애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즉 삶의 질과 관련된 질환이므로 평소 본인의 다리 건강에 관심과 질환의 이해가 필요하다증상이 있다면 센시아처럼 입증된 의약품을 통한 관리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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