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항생제 원료 독점공급 계약 해지
"인도 시장 축소로 계약상대방이 계약의무금액 달성하지 못해 계약 해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5-09 08:01   수정 2024.05.09 08:06

이연제약은 계약 상대방인 'ALKEM LABORATOIES LIMITED'의 계약해지 통보에 따라 항생제 원료 'ARBEKACIN SULFATE' 독점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8일(해지일자)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75억7,900여만원(최근 매출액 951억원 대비 7.96%)이다. 

회사는 "본 계약은 COVID-19로 인한 인도 시장 축소로 인해 계약상대방이 계약의무금액을 달성하지 못함에 따라 계약 해지된 건"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앞서 2011년 1월 25일(시작일) 'ALKEM LABORATOIES LIMITED'와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종료일 2024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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