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지난 13일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뉴로게이트 스마트인솔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재활 프로그램 설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로게이트는 보행주기, 지면 접촉시간, 압력 중심이동 패턴, 분당 걸음 수 등을 포함한 보행 관련 종합정보를 분석,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적화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세미나에서 기능운동재활협회(FEARA) 임현묵 강사와 한석규 강사가 14개 병원의 30여명의 물리치료사들이 참여, 혁신적인 보행 분석 장비인 뉴로게이트의 실제 사용법과 효과를 다뤘다.
이날 첫 번째 강연 세션에서 임현묵 강사는 뉴로게이트의 고급 분석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고,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모를 경험했다.
두 번째 강연 세션에서 한석규 강사는 ‘웨이트베어링을 근거로 한 재활과 기능성 트레이닝’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솔티드 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제 임상환경에서 사용된 사례를 소개해 재활치료 시 뉴로게이트의 확장성 및 사용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뉴로게이트의 처방과 청구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실제 임상에서 활용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안국약품 마케팅 관계자는 “참가한 물리치료사들은 뉴로게이트의 기술이 재활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하며, 제품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뉴로게이트와 함께하는 보행 분석 및 재활의 미래는 밝고, 데이터 기반의 재활치료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솔티드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로 시장에서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물리치료사 및 재활치료사들과의 만남으로 제품 고도화 및 시장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재활 시장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