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다이어트 시장 체중에서 체형으로
칡꽃, 터미나리아 등 신소재 주목도 높아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2-13 16:02   

 

일본 다이어트 건강식품 시장의 문법이 바뀌고 있다.

체중 감소에 초점을 맞추던 과거와 달리 체형의 변화를 이끈다는 홍보 전략이 더욱 각광받는 상황.

다이어트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전환되면서 이 시장에 접근하는 기업들의 전략도 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소비자들이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에 집중했다면, 근래 소비자들은 체형의 변화에 더 관심이 많다.

또한 내장지방이나 중성지방 수치 등 건강 관련 지표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도 중요한 포인트로 여긴다.

변화하고 있는 일본의 다이어트 시장을 들여다보자.


더욱 세분화 되는 다이어트 시장

일본의 다이어트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

체중 감소라는 단순한 키워드의 기존 다이어트 시장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효과를 명시하는 제품이 늘고 있는 것.

근래 일본의 다이어트 시장은 복부둘레, 허리둘레, 중성지방, BMI 등의 단어들이 등장하며 목적성이 분명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최근에는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내용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해당 제품이 칼로리 흡수를 억제하는지,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지를 확인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변화가 뚜렷하게 감지되면서 기업들의 마케팅 역시 여기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일본 드럭스토어의 다이어트 코너에는 이미 복부 지방. 허리 사이즈, 내장지방, 피하지방, 당 흡수 억제 등의 키워드를 가진 제품들로 채워져 있다.

최근에는 부종을 앞세운 제품까지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마케팅전이 한창이다.인해 의료비나 건강식품 구매에 사용되는 비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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