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은 내달 16일 오후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연계한 CP등급평가(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준비 및 효과적 ESG경영시스템 도입관련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설명회는 기업 및 기관 컴플라이언스팀, ESG팀, 지속가능경영팀, 법무팀, 윤리경영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운용과 인증절차 △ESG경영시스템 도입 및 인증 기업사례 발표 △ISO37301과 연계한 CP등급평가 준비 △CP등급평가 대응전략 등 총 4개 세션이다.
KCCA 이원기 원장은 “많은 조직들이 ESG로 지속가능 경영을 전략적 목표로 접근하고 있지만, 형식에 치우칠 수 있다”면서 “성공적인 ESG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직 전반에 컴플라이언스 기초를 다지고, 이를 초석으로 단계적으로 조직상황에 맞는 책임 있는 ESG요소를 구축해 실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CP등급평가 인센티브 확대안이 법제화돼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며 기업에서 희망하는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CCA은 ISO인증 및 심사원 전문교육 기관으로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등 컴플라이언스 분야 인증 전문이다.
2017년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다수(종근당, 유한, 녹십자, 보령, HK이노엔, 대웅, 휴온스, 복산나이스팜, 대원, 대화, 동국, 광동, 환인, 중외그룹 등)의 제약기업을 비롯해 롯데그룹, 한국콜마그룹, 세아그룹, 빙그레, 한국환경관리공단, 신용보증기금,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민간 및 공공기관의 인증을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 신청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홈페이지, 또는 공지한 메일주소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인증기업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