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뇌기능 개선제 ‘니세린정 30mg’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1-10 12:25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 기능 개선제인니세린정 30mg (니세르골린)’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니세린정 30mg’에 함유된 니세르골린 성분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 치매에 따른 기억력 손상집중력 장애판단력 장애적극성 부족 등 증상에 효과가 있어 오래전부터 치매 증후군 일차적 치료제로 사용해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최근 기존 뇌기능 개선제들이 잇따라 급여·임상 재평가로 급여 축소·삭제 등 사실상 퇴출 수준에 접어든 상황이라며니세린정은 의료진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현대약품은 치매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도네페질의 신규 제형하이페질산’, 초회 복용 안전성과 내약성 개선을 위한 저함량 제제인하이페질정 3mg’을 발매하는 등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치료 영역에서 연구 개발 및 품목확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