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 김경진)가 지난 18~2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3)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공동 참여, 전시 부스 운영 및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삼광의료재단은 학회 기간 중 전시 부스를 열고, BRCA1/2 유전자 변이 검사,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검사, 결핵균 및 리팜핀 내성검사 및 인유두종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HPV NGS Genotyping) 등 다양한 자사 진단검사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했다.
SML제니트리는 2023년 출시한 BK Virus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BKV Quantification kit, Cytomegalovirus 감염을 확인할 수 있는 CMV Quantification kit와 장관감염증을 확인할 수 있는 GI Bacteria 1/2/3 Kit 등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96개 검체를 동시에 추출 가능하고 기본 30분 내외로 핵산을 추출할 수 있는 특장점을 가진 추출 장비인 GenetreEX 96 Nucleic Acid Extractor와 추출 시약 GenetreEX Viral TNA Kit를 처음 선보였다.
부스 전시와 함께 삼광의료재단 임상사업팀에서는 ‘자궁 경부 검체에서 HPV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유전자형 키트와 세 가지 HPV 멀티플렉스 실시간 분석법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지수현 임상병리사와 김형년 전문의가 자궁 경부 검체에서 HPV 바이러스의 NGS typing kit와 3개의 Multiplex Real-time PCR Kit 비교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HPV NGS typing Kit는 나머지 3개의 Multiplex Real-time PCR Kit에 비해 실험에서 결과 도출까지 약 1일이 더 소요되며 NGS 장비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적인 면에서 고가이지만, Multiplex Real-time PCR Kit에 비해 추가적인 유전형을 20.6% 더 검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광의료재단의 이태환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자동혈구분석기 Mindray BC-6200의 성능 평가; Sysmex XE-2100 및 현미경 수기법과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문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관한 LMCE 2023은 '진단검사의학의 디지털 전환: 빅 데이터 시대의 품질 관리'를 주제로 25개국 400여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30개국 2500여명의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진단검사의학의 최신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비지니스를 도모할 수 있는 대회였다는 게 학회 관계자 평가다.
삼광의료재단 황태국 이사장은 ”이번 국제학회에서 성공적으로 삼광의료재단과 SML제니트리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광의료재단은 진단검사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과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