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원 규모 경희의료원 의약품 입찰, 우선 협상 업체 선정 완료
1그룹 팜로드·2그룹 지엠헬스케어·3그룹 백제에치칼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0-18 12:16   
경희의료원 전경. ©경희의료원

1200억원 규모의 경희의료원 의약품 입찰 선정 업체가 결정됐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5년만에 입찰로 전환해 업계 관심을 모았던 경희의료원 의약품 입찰에서 지엠헬스케어가 2그룹백제에치칼이 3그룹 우선 협상자 업체로 선정됐다.

또 단독 투찰로 유찰을 거듭하던 1그룹은 팜로드가 지난주에 사업 제안서 발표를 하고 이번주 초에 선정됐다. 1그룹은 638억원 수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지엠헬스케어가 선정된 2그룹은 백제약품동원헬스케어 등 3개 의약품유통업체가 투찰해 가장 치열했으며백제에치칼이 선정된 3그룹은 백제에치칼플러스인스케어 등이 경쟁을 펼쳤다.

지엠헬스케어가 선정된 2그룹은 220억원 수준으로 키트루다 등 항암제가 주로 포진돼 있고백제에치칼이 선정된 3그룹은 346억원 수준으로 국내 제약사 주요 품목들이 포함돼 있다.

3그룹은 다른 1, 2그룹에 비해 이익을 많이 챙길 수 있는 품목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어느 의약품유통업체가 선정될 지 주목받은 그룹이기도 하다

경희의료원은 당초 9월 중으로 의약품 입찰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였지만 직영도매 도도매 매출 인정 등 아리송한 입찰 규정에 대한 판단을 비롯해 의료원 내부 사정 등으로 우선 협상자 발표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약품유통업계 사모임인 목요회 등에서 반발이 있었지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개별 의료원 입찰에 대해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하면서 업계에서도 큰 저항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희의료원 의약품 납품 기한은 2024 1 1일부터 2026 2 28일 총 2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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