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학술대회 참여...글로벌 트렌드 발표

생활비 위기 대응 제품 사례 발표 예정

▲민텔(Mintel)이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학술대회에 참여한다. ⓒ민텔 코리아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학술대회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영양과학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의 학회로 국민건강증진, 식생활 개선, 식품산업 및 관련 학문 발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 등에서 총 1600여명 참석, 연간 1000편 이상의 연구를 발표해오는 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두 명의 민텔 전문가가 초청돼 발표를 진행한다.

19일 오후 3시 15분에는 민텔 글로벌 식음료 애널리스트 아이샤 코예니칸(Ayisha Koyenikan)의 세션에서는 ‘생활비 위기 속에서 식음료 제품의 가치를 입증하는 글로벌 사례(Providing Value in a Cost of Living Crisis)’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20일 오전 11시에는 민텔 한국지사 데이터 연구 팀장인 황태영 박사가 ‘글로벌 기능성 식품 사례와 소비동향(Global Health Functional Food Consumption Trend)’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사로 초청된 글로벌 식음료 애널리스트 아이샤는 마크앤 스팬서, 새인즈버리, 테스코 등 영국 대표 유통사에서 15년 이상 식음료를 연구해온 전문가이며, 테스코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혁신 편의식 제품 기획개발을 주도했다. 황태영 박사는 CJ, 하림, 풀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국내 대표 식음료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전략, 마케팅, 그리고 소비동향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현재 민텔 코리아에서 글로벌 사례를 국내기업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 전담 데이터 및 동향분석을 진행하는 Client Success팀을 담당하고 있다.

민텔 코리아 백종현 지사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이 악화되며, 소비자들의 소비 우선순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식음료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Value(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시는 만큼, 민텔이 이 부분에서 아주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텔 코리아는 이번 학술대회 현장부스에서 글로벌 혁신 기능성 식음료 제품과 민텔 트렌드와 관련된 국내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학술대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B2B 구독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