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AI 파마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AI신약개발 대도약 시대로”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0-10 11:31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3 프로그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함께 11 2일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는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라는 슬로건 아래국내외 유명 연사들의 강연과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이어진다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산학연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컨퍼런스 파트1은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으로 구성했다기조강연에서는 스탠다임 대표인 추연성 박사가 AI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에 대해 발표한다특별강연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연구소의 한남식 교수와 머크의 Daniel Kuhn 박사가 각각 개방 혁신 바이오 허브와 인공지능인공지능 약물개발 프로젝트에서의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파트2는 여덟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각 세션에서는 데이터 연합 △AI 기반 타깃발굴 비즈니스 기회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역할 △AI 기반 약물 스크리닝 및 분자설계 △AI 신약개발 프론티어 △AI 기반 바이오신약 설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변화 △AI 기반 임상 및 적응증 확대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무료이며사전등록은 27일까지 제약바이오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제1회 신약개발 AI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도 진행한다.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는 국내 신약 소재 데이터 활성화와 AI 융합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달 25일까지 50일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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