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산업계와 학계 등이 손잡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 이해와 사례 등을 공유해 산업 현장의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무대가 열린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 숙명여대 등 5개 기관·단체는 2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505호에서 ‘제2회 제약바이오산업 ESG 실무교육’을 공동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요 제약바이오 ESG 현안과 법률 이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요령, 기업 대응 사례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 교육에서는 ‘ESG 경영의 배경과 이해’, ‘기후환경 변화와 주요 이슈’를 다룬다. 6개 세션의 당일 현장 교육에서는 △ESG 차원에서의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이슈 및 대응 △ESG 주요 법률 이슈와 대응 △제약바이오업계의 공급망 ESG 이슈 및 대응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실무 △우수 제약바이오기업 실천 사례(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패널토론 및 기업 간 현안 공유를 진행한다.
협회는 지난 7월 열린 1차 교육 때보다 산업 현장의 ESG 실무담당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보완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각 단체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