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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덱스트로스(dextrose) 마켓이 2023~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7.8%에 달하는 달달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2022년에 5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오는 2027년이면 86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31일 공개한 ‘유형별, 제형별, 용도별, 기능성별, 지역별 덱스트로스 마켓: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마켓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덱스트로스는 옥수수에서 추출된 포도당의 D-이성질체에 속하는 단당류의 일종이다.
각종 식‧음료에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 유통기간을 늘리는 용도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다수의 식품에 설탕을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감미료 이외에 다양한 기능성 측면에서도 애용되고 있는 것이 덱스트로스이다.
실제로 덱스트로스는 감미료 이외에 방부제, 결합제, 습윤제 및 증점제(增粘劑) 등으로도 사용되면서 자체 시장이 성장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식‧음료 뿐 아니라 의약품, 퍼스널케어 제품 등에도 사용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시장이 확대될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덱스트로스 결정(結晶)은 무수(無水) D-글루코스를 포함하고 있어 유통기간을 늘리는 데 유용하다는 장점이 어필하고 있다.
관련업체들도 무수 유형의 덱스트로스를 생산하는 데 치중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무수 덱스트로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체 덱스트로스 시장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덱스트로스는 폭넓은 가용성에 힘입어 포장식품에도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다.
제빵류에 감미료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덱스트로스를 사용한 식품은 양념이 매우 강하거나 짭짤한 식품을 중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양한 기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다른 감미료들에 비해 장점이 눈에 띄기도 한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유형별로 보면 고형 덱스트로스가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관이 편리하고 운송 측면에서도 장점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
반면 시럽제 유형의 덱스트로스는 보관이나 취급 측면에서 문제점이 부각됨에 따라 고형 덱스트로스에 비해 수요가 확대되는 데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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