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클리어틴’ 스페셜 에디션 출시
‘유미의 세포들’ 컬래버 유기농 생리대 굿즈 제작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11 15:57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이 5만개 한정으로 ‘클리어틴 외용액 2% 스페셜 에디션 핑크’를 출시했다.

클리어틴 스페셜 에디션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기존 용기를 사용했으며, 핑크색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젊은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효능 및 효과는 ‘클리어틴 외용액 2%’와 동일하다.

‘클리어틴 외용액 2%’는 ‘톡톡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며, 바하(BHA: Beta Hydroxy Acid)라 불리는 살리실산 2%를 함유해 블랙 헤드와 화이트 헤드 등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한독은 클리어틴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토투컴퍼니의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피아’와 함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컬래버한 클리어틴 생리대 굿즈를 제작했다. 클리어틴 생리대 1세트는 대형 2팩(6개입)과 중형 2팩(6개입), 총 24개의 생리대와 클리어틴 파우치로 구성됐다.

세수세포가 새겨진 클리어틴 파우치는 환경을 생각한 제품으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를 사용했다. 클리어틴 생리대 굿즈는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과 네이버 웹툰 프렌즈에서 구입할 수 있다. 2천 세트 한정 물량으로 정가 대비 22%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한독은 클리어틴 스페셜 에디션과 클리어틴 생리대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1,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고 토투컴퍼니에서 지원받은 피아 유기농 생리대 500개와 함께 월드비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후원받은 기금과 생리대를 가정 내 갈등, 폭력 등의 이유로 집 밖으로 나와 생활하고 있는 가정 밖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한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그 동안 클리어틴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클리어틴은 언제나 소녀들의 자신감 있는 생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리어틴’은 외용 여드름 치료제 시장 약국 판매 1위 브랜드(IQVIA data 2021 4Q MAT 기준)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10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리어틴’은 2013년 의약품 재분류 작업으로 크레오신티(성분명: 클린다마이신)가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클리어틴 외용액 2%’와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을 복합한 ‘클리어틴 이부더블스팟톡 크림’ 2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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