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올 3분기 누적 지분법손익 429억원

18개사 전년동기비 110억 감소…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 등 8개사 증가

유한양행의 관계기업 및 공동기업의 올 3분기 누적 지분법 손익이 429억원을 기록했다.

약업닷컴이 유한양행이 지분을 투자한 18개 관계기업 및 공동투자기업의 지분법손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분기 누적 지분법손익은 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540억원 대비 110억원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3분기 지분법손익은 131억원으로 전기 대비 -29억원, 전년 동기 대비 -51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3분기 누적 지분법손익이 가장 높은 곳은 유한킴벌리(주)로 전년 동기 405억원 대비 132억원 감소한 273억원이었고, (주)한국얀센이 106억원(전년 동기 대비 -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주)유한크로락스는 전년 동기 보다 3억원 증가한 35억원, (주)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는 30억원 증가한 26억원, (주)지아이이노베이션은 순증한 18억원, 인도 G.T.B.L은 2억원 증가한 13억원, (주)유칼릭스는 1억원 감소한 1억원, (주)씨앤씨는 1억원 증가한 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코스온(-22억원, 전년동기비 25억원 감소)을 비롯해 (주)유앤생명과학(-7억원, 전년동기비 7억원 감소), (주)테라이젠이텍스(-5억원, 전년동기비 2억원 증가), (주)내츄럴엔도텍(-4억원, 전년동기비 4억원 감소), 류신(칭다오)건강(유)(-3억원, 전년동기와 동일), 파라투스에스피사모투자(합)(-1억원, 전년동기와 동일) 등은 지분법손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분기 지분법손익에서도 유한킴벌리가 109억원(전기대비 +48억원, 전년동기비 -7억원)으로 가장 컸고, 한국얀센 25억원(전기대비 -14억원, 전년동기비 -12억원), 유한크로락스 17억원(전기대비 +3억원, 전년동기비 -2억원), 인도 G.T.B.L 13억원(전기대비 +13억원, 전년동기비 +2억원), 씨앤씨 1억원(전기대비 +1억원, 전년동기비 +2억원) 등의 순이었다.

코스온, 내츄럴엔도텍, 지아이이노베이션,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 테라젠이텍스, 류신(칭다오)건강, 유앤생명과학 등은 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