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 지대윤)은 전립선암 진단의약품인 ‘FC303’의 미국 임상1상 대상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1상은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전립선암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립선암 진단 후보물질인 FC303은 전립선암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바이오마커로 표적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이다. 정맥 투여 방식의 주사제 형태로 투여 후 PET/CT 촬영을 통해 진단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립선암 진단 시장은 전립선암 시장의 약 28%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규모가 약 96억 3,5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임상 대상자 투여가 완료되었다는 의미는 FC303의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에서 이상 반응이 전혀 없음이 확인되었음을 의미한다”며 “미국 임상에서도 안전성 자료가 확보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미국 FDA에 임상 2상과 3상을 묶어 임상3상을 신청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퓨쳐켐은 향후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전립선 암 진단제 FC303과 전립선 암 치료제 FC705를 진단(Diagnostics)과 치료(Therapy)가 동시에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분자의학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