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환자들의 바른 복약을 돕는 ‘숨선생 스마트케어’

처방전 분석해 질환 정보부터 흡입기 사용 및 증상 평가 시험까지…통합적 관리 지원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이하 노바티스)는 4일 호흡기 질환 환자가 바르게 복약 할 수 있도록 돕는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4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처방전 기반 의료기록관리 앱인 파프리카케어와 협업해 바쁜 외래 환경으로 지속적인 복약 지도가 어려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파프리카케어 앱 내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환자들은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통해 처방약의 복약을 돕는 안내 영상과 질환 관련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처방 약제별 복약 일정 및 복약 시간 알람 자동 세팅 ▲증상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정보 제공 ▲복약 순응도 체크 및 증상 평가 시험 등의 기능을 제공해 통합적인 질환 관리를 돕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이하 COPD)과 천식은 고령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아 사회 경제적 비용 부담이 큰 질환이다. 

‘숨선생 스마트케어’는 스마트폰에서 파프리카케어 앱을 다운로드 받아 단 한번의 처방전 사진 촬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의료진 또한 환자가 앱에 직접 기록한 복약 순응도 및 자가 증상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환자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호흡기 사업부 최종현 전무는 “호흡기 질환 진료 현장에서 복약 지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한국 노바티스가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로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2월 국내 최초의 3제(ICS/LABA/LAMA) 복합 천식 치료제인 에너제어 흡입용캡슐과 ICS/LABA 2제 복합제 어택트라 흡입용캡슐을 허가 받았다. 파프리카케어 앱은 무료 서비스이며, 숨선생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COPD 치료제에 적용된 데에 이어10월에는 천식 치료제로도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