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조원의 생산 지연, 해외 원료의 수급 불안 등으로 의약품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 테라마이신안연고 3.5G 1TUBE 제형이 제조원의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인해 품절이 예상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한 시점을 5월 17일로 예상했다.
또한 화이자제약 알닥톤정 25mg 100BLP 제형도 공급 부족으로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제조원의 생산력 감소로 인해 공급 일정 지연에 따른 것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공급이 다시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명문제약 리브론정이 생산 지연에 따른 공급 지연으로 공급이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 재개는 이달 중순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JW중외제약 듀파락이지시럽도 해외 원료 수급 불안으로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듀파락이지시럽은 오는 5월말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다.
보령제약 리노에바스텔(30C) 제품이 품절돼 8월 초 출하될 것으로 전해졌다. 리노에바스텔(300C) 제품이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마더스제약은 ‘암브로엠정’을 판매 부진을 이유로 재소 소진 후 단종한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티어린에프 점안액 0.5ml*30관’ 제품을 생산중단 했다. ‘티어린에프 점안액 0.5ml*60관’은 정상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