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올해 R&D 총력…매출 20% 이상 투자
35기 정기주주총회, ‘SP-8203’ 3상 계획·피라맥스 임상 2상 신속 진행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4-02 13:43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3월 31일 경기도 안산시 호텔스퀘어안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SP-8203은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데이터를 분석 중에 있다”면서 “분석이 완료되는대로 논문투고 및 학술대회 발표 등을 통해 임상결과를 인정받고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매출액의 20% 이상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 2상도 현재 임상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된 110명의 환자 투약을 완료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임상진행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별도재무제표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4% 성장한 1,873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된 6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사업목적에 ‘학술연구 등 연구개발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을 의결했으며. 임기 만료된 감사위원이 되는 한승철 사외이사(변호사)를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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