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 및 약국체인 리드팜주식회사는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령약국, 남시약국 등 주요 회원약국이 참여한 주주총회에서 리드팜은 작년 매출 682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19.5억원 달성 등 주요경영실적 보고를 진행했다.
의안심사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감사 선임 △임원보수 한도액 결정 건 등을 의결했다.
리드팜 차명운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리드팜 임직원 일동은 현장 상황에 맞는 비상관리체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위기관리를 통한 성장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차명운 사장은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리드팜 전 직원은 무한신뢰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2021년 변화와 혁신 없이 성장할 수 없는 엄중한 현실을 마주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리드팜의 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