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진행 가속화
임상시험 실시기관 확대·생활치료센터 연계로 환자 모집 속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05 11:31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 2상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기존 10개 임상시험 실시기관 외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의료원 등 3개 기관을 추가했으며, 생활치료센터까지 추가로 연계돼 환자 모집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76명의 환자 투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금의 환자 모집 속도로 임상이 진행될 경우 최근 발표한 일정대로 4월에 임상 2상을 마치게 된다는 설명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연구를 최우선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며 “임상 진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된 임상기관들을 추가했고, 보다 성공적인 임상3상 설계를 위해 임상예수를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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