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이호 영업마케팅 총괄사장 영입
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1-05 12:20   수정 2021.01.05 12:21

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이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호 사장은 LG전자에서 미국 판매 법인장, 프랑스 판매 법인장, 중남미 지역 대표, 아시아 지역 대표를 역임하는 등 4개 대륙을 아울러 약 30년 이상을 글로벌 시장 영업∙마케팅에 집중한 전문가다.

씨젠은 이호 사장의 영입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를 계기로 성취한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 입지 굳히기에 본격 돌입한다. 씨젠은 현재 7개 해외법인과 60여 개 대리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법인 확대와 인력 투자를 통해 글로벌 선점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씨젠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원 이상으로 이중 약 95%는 해외 매출이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이호 사장 영입으로  유럽이나 중남미 시장 뿐만 아니라 아직 본격적인 진출을 하지 못한 대형 시장 진입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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