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일체형 코로나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 신속키트 수출허가
기존 코로나19-인플루엔자 항원 진단키트 대비 편의성 개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29 09:23   

앤디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키트 ‘ND COVID-19 & FLU DUO Plus’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지난 11월 수출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 신속진단키트 ‘ND COVID-19 & FLU Duo’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인두 도말 검체를 이용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검체 채취 방식을 한 번으로 단축시켜 기존 각각 따로 한 번씩 총 2번 채취해야 하는 사항을 크게 개선시켰다. 또, 일체형이라는 편리함 외 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4.7%, 특이도 100%, 정확도 97.4%로 우수한 시험 성적 결과를 획득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동시진단 시 검체를 여러 번 채취하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시장 요구를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 이번 신제품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일부 유전자 변이가 발생한 영국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VOC-202012/01’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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