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씨랩스, 방역 공로로 오산시장 표창 수상
보건용마스크 제조설비 이전·마스크 10만매 기부…지역 일자리 창출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28 14:01   
오산시 가장2산업단지에 위치한 (주)피앤씨랩스(대표 엄성길)가 최근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피앤씨랩스는 2019년 5월 화성에서 오산 가장2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한 이래로, 오산시민 우선채용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병 이후 파주에 있던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제조 설비를 오산 본사로 긴급 이전하며 지역공급 거점을 최적화했으며, 오산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오산시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마스크 약 10만매를 기부한 바 있다.

엄성길 피앤씨랩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속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피앤씨랩스는 최근 CE[PPE(개인보호장비)] FFP2 등급의 인증 획득에 성공한 마스크 전문 제조회사로서, 오산시 최대 규모의 제조 생산 설비를 지속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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