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제약㈜(대표 박희덕, 김혜연)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RDT) 'FindUSTM COVID-19 antigen'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우리들제약은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미국 뉴저지 소재 엑세스바이오 지분을 인수한 후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분자진단키트(RT-PCR) 'FindUSTM COVID-19 RT-PCR Kit.' 2종과 항체 신속진단키트(RDT) 'FindUSTM COVID-19 lgM / lgG' 1종 수출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항원 신속진단키트 경우 올해 10월 미국 FDA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엑세스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 이번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RDT) 수출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다양한 방식 진단키트를 보유해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며 “우리들제약과 엑세스바이오 글로벌 유통망과 기술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타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