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순재)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등 투자자로부터 총 600억원의 투자를 내년 초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는 10일 공시를 통해 우선 12월 15일을 납입일로 하는 310억원의 유상증자 및 알테오젠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 대상 라이선스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알토스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 결정으로 전문적으로 글로벌 임상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추가 영입하고 1차적으로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이후 전세계를 대상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 판매를 독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알토스바이오 관계자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아일리아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상반기까지 유럽 등록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