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기연,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기업 선정
대한상의 등 선정, 직원추천율 부문서…회사면적 30% 복지시설화 등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09 13:46   수정 2020.12.09 13:49
흥아기연이 대한상의 등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흥아기연(대표 강신영)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취업포탈 사람인, 잡플래닛이 공동 선정한 ‘2020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중 직업추천율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은 △복지·급여 △승진기회 및 가능성 △사내문화 △워라벨 △직원추천율 △임원역량 △성장가능성 △CEO 비전·철학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흥아기연은 회사 면적의 30%를 농구장·카페 등 복지시설화 했으며 △직원주택 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업무 및 전공관련 교육 지원 △동호회 활동 지원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및 휴가비 지원 △기숙사 운영 △조·중·석식 제공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추천율 테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것은 근무환경, 직원복리 등 전반적인 직원의 회사 만족도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는 창립시부터 지켜온 상경호혜의 경영이념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흥아기연은 새로 이전한 서운 신사옥에서 지금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100년 기업을 향해 새로운 패키징스토리를 시작, 자동화 포장기계 산업의 리더로 환경 및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은 중소기업 취업기피 현상으로 우량기업도 구인난과 저성장의 악순환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해 많은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응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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