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경구 함암제 '이리노테칸' 국내 특허 등록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1-26 14:53   
대화제약은 대한민국 특허청으로부터경구용 이리노테칸 항암제 'DHP23003'에 대한 특허(특허명: 이리노테칸 자유 염기를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약학 조성물)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의 국내 위암에 대한 품목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본 특허 등록으로 경구용 이리노테칸 항암제를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리노테칸은 대장암 치료에 주요하게 사용되는 화학요법 주사제 약물로서 본 특허 기술은 경구 흡수가 어려웠던 이리노테칸을 경구용 제형화 후 생체내 흡수까지 성공한 제형 기술로서 대화제약의 핵심 기반기술인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를 기반으로 완성되었으며 제형의 캡슐화까지 성공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포함한 삶의 질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대화제약은 "이번 특허 기술 은 리포락셀액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향후 경구용 항암제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대화제약의 의지의 산물"이라며 "대화제약 만의 핵심 기반 기술을 활용한 경구용 항암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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