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36대 회장 선거체제 본격 돌입
이사회 열고 7인 선관위 구성…내년 2월 17일 정총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1-13 07:12   수정 2020.11.13 07:12
의약품유통협회가 36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12일 쉐라톤 팔래스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선거일정 등을 확정했다.

내년 2월 17일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는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선관위원은 김양오(신원약품), 박정관(위드팜), 배준익 변호사, 김덕중 상근부회장, 김병년(원강메디칼써플라이어), 조명호(서창약품), 우재임(신창약품) 회원이 선임됐다.

회장 후보자 등록은 2021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이뤄지며 이후 1월 8일 회장 후보자가 공고된다.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은 내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지며, 1월 12일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이어 정기총회가 열리는 내년 2월 17일 선거가 치러지며,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백신 입찰과 관련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백신의 배송을 위해서 지역별입찰제를 도입해 배송 시간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정부에 적극 제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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