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는 다국적제약사 하이파이바이오와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이 무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치료제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
에이비엘바이오와 하이파이바이오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 주요 계약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양사가 최종 계약을 맺기 위해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임상시험 지연에 따라 향후 사업성 측면이 우려돼 최종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에이비엘바이오는 설명했다. 회사는 양사 합의 하에 협상을 종료해 회사 측 재무적·법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기존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는 물론,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연구개발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01 | 알테오젠 파트너사 MSD, ‘키트루다SC’ 유럽 ... |
02 | 하엘, 푸단대와 손잡고 주름 개선 신물질 ‘E... |
03 | 명인제약, 청약 증거금 17조 3,634억원…경쟁... |
04 | 차바이오텍 CGT 전초기지 '마티카바이오', ... |
05 | SK케미칼, 22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결... |
06 | 메디톡스,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뉴비... |
07 | K-뷰티, 글로벌 확장 속 과제는 ‘변화 대응’ |
08 | 종근당, 국내 제약업계 최초 AI 기반 지능형... |
09 | “CGT 혁신, 글로벌서 해법 찾다” 차바이오 '... |
10 | 티앤알바이오팹, ‘바이닥터엘리’와 미국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