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슬테크를 연구하는 스타트업 모션랩스가 한국유방암환우엽합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방암 환우 조직으로, 유방암 환우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 및 치료를 돕는 단체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는 ‘닥터벨라’가 실제 여성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서비스 모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자문을 제공하며, 모션랩스는 한국유방암환우연합회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양측은 밝혔다.
모션랩스 대표(이우진)는 "환우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지 더불어 질환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심을 제고해야 하는지 직접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다양한 자문을 통해 닥터벨라 서비스를 상생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더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벨라는 지난 8월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여성 병원 전문의에게 여성 질환과 고민에 대해 물으면 전문의가 답변 및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