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 상반기 해외매출·수출 평균 636억원 전년비 2.8% 증가
LG생활건강·아모레·코스맥스·한국콜마·콜마비앤에이치 順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9-07 12:31   수정 2020.09.08 07:21
◆ 화장품기업 경영분석 (7) / 해외매출 수출

약업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7개사(코스피 13곳, 코스닥 36곳, 코넥스1곳, 외감 7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상반기 해외매출/수출실적은 평균 636억원으로 전년동기(619억원)대비 2.8%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평균 34.5%로 전년동기 30.8% 대비 3.7%%P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시 해외매출과 수출은 호성적을 기록했다.


△ 해외매출 수출(금액기준) TOP10 기업

2020년 상반기중 해외매출과 수출실적이 가장 좋은 기업은 LG생활건강으로 1조 17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8533억원)와 비교해도 37.5% 증가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8896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1조 1063억원)과 비교할때 19.6% 감소해 대조적이다. 
뒤이어 코스맥스(3310억), 한국콜마(880억), 콜마비앤에이치(836억), 코스메카코리아(775억), 미원상사(662억), 애경산업(557억), 연우(547억), 에이블씨엔씨(434억) 순이다. 기업평균은 636억이다.


LG생활건강은 북미 2154억 증가, 중국 1046억 증가 등 전년비 3198억 증가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식품부문 256억 증가, 화장품부문 211억 증가에 힘입어 전년비 467억 증가했다. 미원상사는 전자재료 64억 증가, 생활화학 21억 증가 등 총 126억 증가했다. 코스나인은 해외매출 수출실적에 당기중 신규로 6억이 발생했으며 글로본은 해당 금액(0원)이 없고 셀트리온스킨큐어,승일,씨티케이코스메틱스,코리아코스팩 등 4개기업은 미공시됐다.


△ 해외매출 수출(금액기준) 증감률  TOP5

전년동기대비 증감 TOP5는 진코스텍(258.8%), 위노바(135.3%), CSA코스믹(134.9%), 콜마비앤에이치(126.5%), 제닉(105.2%) 순 이다. 기업평균은 2.8%다.

진코스텍은 마스크팩 54억 증가로 전년비 54억 증가했다. 위노바는 전년비 3억(세부내역 미공시) 증가하고 CSA코스믹은 CSA국내법인(지배기업) 46억 증가로 전년대비 46억 증가했다. 제닉은 아시아 32억 증가, 유럽 11억 증가 등 전연비 41억 증가했다.


지티지웰니스는 지티지웰니스 국내법인(지배기업) 5억 증가로 전년대비 8억 증가했다. 제로투세븐은 코스메틱부문 76억 증가, 이커머스 6억 감소로 전년대비 67억 증가했다. 라파스는 미국 18억 증가로 전년대비 16억 증가했다.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수출액 비중 TOP10 기업에는 케이씨아이(87.3%)를 선두로
지티지웰니스(77.1%), 본느(69.4%), 브이티지엠피(69.0%), 라파스(67.3%), 씨큐브(57.8%), 선향(57.3%), 진코스텍(54.3%), 에스디생명공학(50.6%), 클래시스(50.0%)가 포함됐다. 기업평균은 34.5%로 조사됐다.

2020년 상반기 해외매출 수출 실적이 전년동기(6개월) 대비 늘어난 증감P TOP5는 지티지웰니스(36.7%P), 진코스텍(35.1%P), 제로투세븐(18.0%P), 라파스(17.9%P), 제닉(15.3%P) 이다. 전체 기업평균은 3.7%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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