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소프트젤, 해외 이어 국내 시장 확대 본격화
연질캡슐 성형기부터 포장기계 풀라인 구축…턴키 공급 증가세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8-04 11:20   수정 2020.08.04 11:23

해외시장에 집중했던 제약 포장기계 풀라인 생산기업 (주)스카이 소프트젤이 최근 국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스카이 소프트젤은 지난 1998년 설립돼 연질 캡슐 성형기 생산라인, 블리스터 & 카토닝 머신, 멀티 계수기 전체 생산라인을 생산하는 전문 수출업체이다.

최근 많은 해외 고객들이 스카이 소프트젤의 연질 캡슐 생산 라인부터 포장 공정에 맞는 생산라인을 턴키 방식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카이 소프트젤은 자체 보유 연구 개발 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 계발 및 품질 안정화를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 1,700여대 이상의 기계를 수출해 2003년 5백만불 수출의 탑, 2012년 천만불 수출의 탑, 2018년 2천만불 수출의 탑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생산 공정을 1,2공장에서 구분해 기계를 제작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회사인 사노피아벤티스, 화이자, 애보트, 뉴트라(GNC) 등에 Official vendor로 등록돼 전 세계 제약 및 건강식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스카이 소프트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 지원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가 설치를 위한 가이드 비디오를 제공하는 등 고객사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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