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탓 피부가 폭삭 늙었수다? ‘제나킨’을..
영국 크로다, 바이오테크 기반 신경계 활성성분 발매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9-24 06:00   수정 2025.09.24 06:00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한다!(combat)

영국의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크로다 인터내셔널(Croda International)이 이달들어 바이오테크 기반 신경계 활성성분 ‘제나킨’(Zenakine)을 글로벌 마켓에 선보였다.

‘제나킨’은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화장품‧퍼스널케어 원료성분이다.

이에 따라 크로다 인터내셔널은 스마트 사이언스(smart science)를 이용해 고효능 원료 및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이고, 이를 통해 삶을 개선해 줄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또 하나의 신제품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혁신적인 이 첨단 원료성분은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피부 중개연구팀(translational dermatology team)에 의해 발굴되고, 생명공학기업 스킨바이오테라퓨틱스(SkinBiotherapeutics)에 의해 후속개발이 진행된 끝에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스킨바이오테라퓨틱스는 런던 증권거래소(LSE)의 중소기업 대상 대체투자시장 AIM(Alternative Investment Market)에 상장(上場)되어 있는 피부건강 전문 생명공학사이다.

크로다 인터내셔널은 스킨바이오테라퓨틱스의 발매‧제조 부문 제휴기업으로 지난 4월 8~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었던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제나킨’이 사용된 나이트크림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은 이처럼 혁신적인 원료성분의 개발이 뉴로코스메틱 스킨케어 혁신에서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면서 의의를 강조했다.

정서적인 밸런스를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피부의 활력을 향상시켜 주는 원료성분이 바로 ‘제나킨’이기 때문이라는 것.

‘제나킨’은 피부 본연의 생체 리듬과 동시에 작용하면서 멜라토닌 생성량은 늘려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의해 노화가 가속화되지 않도록 억제하고, 웰빙을 지원하는 등의 기전으로 피부가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원료성분이라는 것이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의 설명이다.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수재너 카서스 영업‧고객 서비스 담당이사는 “고도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차별화된 과학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이 구현된 신제품 원료성분이 바로 ‘제나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나킨’은 우리의 프리미엄 뷰티 원료성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혁신, 효능 및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크로다 인터내셔널의 전략이 반영된 성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크로다 인터내셔널 측은 100% 생분해되는 데다 유기농‧천연 화장품 국제 인증(COSMO) 표준과 지속가능한 팜오일 생산을 위한 원탁회의(RSPO) 표준을 준수한 ‘제나킨’이 재생가능한 원료를 사용해 개발된 데다 최고의 환경책임 표준을 충족한 가운데 자사의 지속가능한 원료성분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제나킨’은 크로다 인터내셔널이 삶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과학 주도 솔루션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을 방증하는 또 하나의 첨단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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