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2025년 8월 신규&리뉴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브랜드들이 집중적으로 사용한 주요 키워드는 ‘진정’ ‘입증’ ‘수분’ 등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밀착’ ‘탄력’ ‘한정판’ 등도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
유씨엘은 솔잎 발효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통해 항산화·장벽 강화·톤 개선·주름 완화 효과를 입증하며, 피부 진정 효능까지 포함한 다각적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발효 공정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원료는 스킨 미니멀리즘과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와도 연결된다. 더후는 비첩 자생 에센스 15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대용량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24시간 안티에이징 콘셉트와 소장가치 높은 디자인을 강조했다. 대표 성분 NAD Power24™의 고효능 메시지를 통해 리페어 효과를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센텔리안24는 TECA-PDRN™ 성분을 적용한 프리미엄 탄력 크림을 출시하며 피부 탄력 개선과 자극 진정 효과를 동시에 제시했다. 인플루언서와의 공동 개발 과정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고, 일본 Qoo10 단독 선론칭으로 해외 온라인 채널 공략을 강화했다. 스킨1004는 수분 공급과 밀착감을 전면에 내세운 앰플 패드 2종을 출시했다. 히알루론산 복합 성분과 쿨링 진정 기술, 브라이트닝 복합체를 결합해 글로벌 스킨패드 시장의 성장세와 발맞췄다.
8월의 신규·리뉴얼 브랜드 메시지는 기능적 효능의 입증,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한정판을 통한 차별화 전략 등으로 정리된다. 각 브랜드는 키워드 중심의 명확한 메시지를 제품 콘셉트와 맞물리게 설계하며 경쟁이 심화된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