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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 박은희 대표이사는 “한국파마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이바지하겠다는 박재돈 회장의 창업 이념 아래 설립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는 R&D투자를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를 특화하고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파마는 지난 1974년 설립돼, 1985년 현재 상호로 법인 전환했다.
회사 주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전문의약품(ETC) 사업 부문과 CMO 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회사 매출 약 80%에 해당하는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은 정신신경, 소화기, 순환기 등 특화제품을 중심으로 다품목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다.
회사는 향후 전문의약품 개발에 더욱 집중해 중장기 성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CMO사업도 강화한다. 점차 다양해지고 세밀화되는 고객사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현재 신공장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적극적 설비 투자를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 외 일반의약품(OT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용액제,산제 제형을 생산 품목으로 추가해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고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61억 3,600만 원, 영업이익 72억 3,700만 원,당기순이익 55억 2,8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3%, 44.44%로 대폭 상승했다.
박은희 대표이사는 “그 동안 회사 중장기 성장 견인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올해11개, 내년 10개의 신제품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적극적인 설비 투자로 캐파를 확장하고 연구 투자를 통해 신제품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파마의 이번 총 공모주식수는3,243,000주,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6,500원 ~ 8,500원이다.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은 109억 원 ~ 143억 원이다. 해당 자금은 회사 고부가가치 상품군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와생산공장 증설 자금으로 주로 활용될 예정이며, 그 외 운영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오는 22일~2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9일~30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시기는 8월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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