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지난해 관계기업 지분법손익에서 16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은 2020년 3월 제출된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2019년 지분법 손실액이 -162억원으로, 2018년 지분법 손실액 -159억원에 이어 손실을 이어갔다.
2019년 한독의 관계기업 지분법 손실액을 보면 Rezolute INC. -97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제넥신 -50억원, TRIGR Therapeutics, Inc. -9억원, 엔비포스텍 -8억원, JUST-C, INC. -1억원 등이었다. 관계기업 중 유일하게 한독테바가 4억원의 지분법 손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지분법 손익 증감액에서는 Rezolute INC.가 -97억원, TRIGR Therapeutics, Inc.가 -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제넥신은 손실액이 85억원 줄었고, RMGPBio-Pharma InvestmentFund,L.P., 엔비포스텍, JUST-C, INC.도 손실액이 각각 8억원, 5억원, 3억원 감소했다. 한독테바는 전년 보다 2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한독은 연결 기준으로 2019년 매출 4,730억원(전년 대비 5.9% 증가), 영업이익 275억원(24.4% 증가), 순이익 339억원(380.4% 증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