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바이오시스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산추출을 5분 내 고효율로 추출할 수 있는 초고속 핵산추출키트(Palm PCR™ Viral RNA Direct Extraction Kit)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인허가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 코로나19를 유전자검사로 확진 판정 내리기 위해서는 검체에서 핵산을 추출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므로 핵산추출은 검사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해외 기업에서 핵산추출키트 공급 중단 사태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진단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 최근 초고속 유전자진단키트(Palm PCR™ COVID-19 Fast Real-time RT-PCR Kit) 개발을 통해 범용 실시간 유전자증폭장치 사용 기준 50분 만에 코로나19 진단을 가능하게 한 데 이어, 유전자진단을 위한 검체 준비에서 필수적인 핵산추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검체에서 진단결과까지 전 과정을 1시간 이내 완료할 수 있는 기술혁신을 이뤘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람바이오시스템은 초고속 핵산추출키트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전용장치(PalmTron™ Portable Nucleic Acid Extractor) 개발도 완료하고 인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