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신규 파이프라인 확장-NDA 준비 빠르게 진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1-16 08:17   수정 2020.01.16 08:29

에이치엘비(대표 진양곤)가 ‘리보세라닙과 또다른 항암제 동시출시’라는 목표를 밝히고 몇 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한국시간) 알렉스 김 엘레바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하고, 국제암학회에서 성공적인 발표를 한 이후 엘레바 위상은 크게 달라졌으며, 역량을 인정받아 다양한 사업 제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 현재 몇 개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종 확정되면,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 도약을 위한 청사진과 함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NDA 준비는 최대한 빠르게 진행 중이며, 3•4차 치료제와 관련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승인의 신속성, 시장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며 동시에 간암, 대장암, 위암 등 시장성이 큰 적응증에 대해 빠르게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면 미래가치는 지금보다 확실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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