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2세 경영체제구축- 전문경영인 도입
김정진 부회장-장규열 사장 '투톱'체제...최천옥 상무 등 임원인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2-19 06:02   수정 2019.12.19 07:07

 

한림제약이 2세 경영체제 구축과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통한 제2 도약에 나섰다. 경영 효율성 개선과 R&D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은 2020년 1월 1일자로 현 김정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정진 부회장은 한림제약 창업주인 김재윤 회장 자제로, 한림제약은 내년부터 2세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또 한림제약은 한림제약에서만 26년을 근무한 장규열 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림제약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은 처음이다.

장규열 신임사장은 성균관대 약대(79학번)를 졸업하고 한국씨락에 근무한 후 1993년 한림제약에 학술과장으로 입사해 영업지원본부장(2008년)을 거쳐 2013년 부사장으로 승진, 연구개발 영업 마케팅업무 등을 총괄하며 경영혁신을 주도했다.

한림제약은 '2세 회장-전문경영인' 투톱 경영체제로,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활성화하여 글로벌제약사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승진( 2020년 1월1일부)

부회장 : 김 정 진

사  장 : 장 규 열

전  무 : 병원영업부 이 진 수

상무보 : 홍보 최천옥

이  사 : 지노믹스 이근혁,병원영업부 이 동 훈, CNS사업부 안 병 기,OTC도매부 최 창 현, 영업지원부 홍 진 표,R&D사업부 김 은 미

이사대우: 병원사업부 손 태 화, 안과사업부 김 정 훈, 해외사업부 양 정 화, R&D사업부 박 용 균, 위수탁팀  김 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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