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연말 맞아 '김장 담그기·핸즈온 만들기' 진행
김장 300포기 담그고 에코백·키링 수제 제작해 전달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2-05 09:51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연말을 맞아 ‘김장 담그기 및 성탄 나눔 핸즈온(hands-on) 만들기’ 봉사활동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노숙인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과 한국애브비 본사에서 지난 4일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애브비 연말 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요셉의원을 방문해 김장을 담가 소외 이웃에게 김장 300포기를 전달했다.

또한,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소아암과 중증 장애인 환아들이 하루 빨리 학교에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업사이클링 친환경 에코백과 키링 인형 100세트를 제작해 로날드맥도널드하우스(RMHC 하우스)에 기증했다.

직원들은 소아암과 중증 장애인 환아 및 가족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성탄 나눔 핸즈온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에코백과 깜깜한 밤에도 아이들을 친구처럼 곁에서 지켜줄 수 있도록 야광 키링 인형을 정성껏 만들었다.

에코백과 키링 만들기는 자투리 천과 가죽을 재료로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핸즈온 봉사 활동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까지 담은 봉사활동이다. 직원들이 만든 에코백과 키링 인형 100세트는 (사)한국자원봉사문화를 통해 로날드맥도널드하우스(RMHC)에게 기증, 소아암과 중증 장애인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이번 연말에도 나눔의 날을 통해 전 직원이 우리 사회 건강 소외 이웃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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