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대표이사 강희택)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를 통해 덴티움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 당기순이익은 109억 원으로 61%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의 배경으로 △중국, 인도 등의 해외 매출 고성장세 지속 △글로벌 시장 영업력 강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덴티움 관계자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덴티움의 해외 매출은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해외 매출 1,441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해외 매출 983억원 대비 47%나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 매출은 올해 단일시장으로는 처음으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성장율이 높은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유통경로 다각화, 영업력 강화를 통해 향후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연초에 제시한 실적 가이던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