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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 바이오텍...생약 복합 추출물로 효능 · 안전성 확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시판되고 있는 치료제는 항히스타민제 및 스테로이드계가 대부분으로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항히스타민제 내성이 생기거나 저혈압, 피부염, 소화기장애와 여러 가지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스테로이드제 경우 고혈압, 심부전, 피부위축, 피부염 등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를 대체한 천연소재 아토피화장품 개발이 오래전부터 시도돼 왔다.
천연물 소재 개발 전문기업인 ㈜성균바이오텍(대표 김현석) 'AF-343'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원료(피부보습 효과)로 인정받은 소재로, 다양한 선행연구를 통해 피부 수분 함량 증가, 콜라겐 분해 억제, Type 1 콜라겐 발현 증가, 염증 감소 등 다양한 효과가 확인됐다.
성균바이오텍은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산연전용과제'를 통해 AF-343 후속연구로 아토피화장품 개발 연구를 수행,건강기능식품에 이어 화장품 개발에도 성공적 결과를 확인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공동연구 형태로 진행한 이번 사업결과 피부감작성 대체시험법을 이용한 안전성 평가 및 알레르기 억제효능을, 이후 임상시험에서도 안전성 및 우수한 효능을 각각 확인했다.
피부각질세포(KeratinoSensTM)를 이용한 피부감작성평가 수행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RBL-2H3 세포에 AF-343을 처리하고 compound 48/80으로 알레르기를 유도한 알레르기 억제능 시험에서도 유의한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이번 실험결과를 SCI급 학술지 'Journal of natural products'에 투고한 상태다.
세포실험에서 뿐 아니라 인체피부를 통한 일차 자극정도 평가 결과에서도 피험자 33명 모두에게서 아무런 피부 반응도가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인체피부 수분량, 경피수분손실량, 가려움증과 수면장애 변화를 제품 사용 전과 사용 2주 후 및 사용 4주 후 시점에서 평가해 피부 수분량을 분석한 결과, 제품 사용 전과 비교 시 사용 2주 후, 4주 후 시점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바이오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가장 중요한 아토피성 피부염 해결책 중 하나인 피부보습 개선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 아토피 평가척도인 SCORAD 스코어 중 가려움증과 수면장애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AF-343 화장품 임상시험 결과. A: 피부 수분량 분석결과, B: 수분손실량 분석결과, C: 가려움증 평가, D: 수면장애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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