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전복환 박사 바이오사업 총괄사장 영입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사업 총괄 지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0-04 15:45   수정 2019.10.04 15:47

에이치엘비는10월 1일자로 전복환 박사를 HLB그룹 바이오사업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복환 박사는 발효화학 및 생화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한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다. 지난 30여년간 녹십자(목암연구소), 셀트리온, 제넥신, 대웅제약 등에 재직하면서 세포배양 백신, 단백질치료제, 항체치료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연구와 생산공정 개발을 주도했다.

또 아미노산 부문 글로벌 1위인 아지노모도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세포배양배지 GMP 생산시설을 인천 송도에 완성, 글로벌제약사에 수출을 성공시켰다.

안기홍 부사장은 "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사업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서는 제약 및  바이오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데, 전복환 박사 경력이 에이치엘비의 상황과 맞아 떨어졌기에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복환 박사는 " 에이치엘비를 글로벌 바이오 컴퍼니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 하에,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스마트 신약개발 기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높은 효능을 가진 첨단혁신 신약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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